요한일서 5장 3절 (요한일서 5:3 / 요일 5:3)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이것이니 우리가 그의 계명을 지키는 것이라 그의 계명들은 무거운 것이 아니로다”
우리에게는 늘 내일에 대한 두려움이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내일의 삶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내일은 미지의 세계요 내게 주어진 날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오늘 만이 하나님께서 내게 선물로 주신 날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이 나에게 선물로 주신 오늘을 최선을 다해 주의 뜻을 좇아 살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내일의 두려움을 이길 수 있는 길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 안에 거하는 일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다는 말은 그분께서 우리에게 주신 성경 말씀을 신뢰하고 믿는다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을 분명히 믿고 신뢰하는 사람은 내일을 두려워하지도 사람을 두려워하지도 않습니다.
성도에게는 이런 배짱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누가 하나님의 택하신 자들을 고발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누가 정죄하리요” (롬 8:31~34)
우리가 신앙생활을 결코 막연히 해서는 안 됩니다.
반드시 성경 말씀에 근거한 구체적인 신앙이어야 합니다.
말씀에 근거하지 않는 것은 신앙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소중히 여기고 그 말씀을 매일 읽고 묵상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지 않고 사는 사람은 믿음으로 사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소홀히 하는 것은 죄입니다.
말씀에 근거하지 않는 기도는 가증한 것이라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잠 28:9/ 19:2)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하여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그 말씀을 지켜 행하는 것이 곧 하나님을 사랑하는 일이요 우리가 자신의 신앙을 영적으로 건강하게 지켜나가는 일입니다.
성도들이 교회에 모여서 커피를 마시고 다과를 나누며 이야기하고 서로 교제하는 것은 귀한 일이지만, 더 중요한 것은 모이면 자신이 묵상하고 깨달은 말씀으로 서로 위로하고, 은혜받은 말씀을 서로 나누고 서로를 위해 함께 기도하는 것이 곧 진정한 의미의 성도의 교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믿음이란 “내가 믿습니다”라고 고백한다고 믿는 것이 아닙니다
믿음은 곧 하나님의 말씀 속에 담겨 있는 그 약속(언약)을 믿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그 하나님의 언약의 내용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이 믿음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신 것은 우리와 함께 하시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고 하신 것입니다. (마 1:23)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하시기 위해 예수님을 보내셨고 메시아로 오신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인간들이 죄로 말미암아 잃어버린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시어 하나님이 이제 성령으로 우리 안에 오신 것입니다.
신앙생활은 하나님과 동행하는 일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우리가 이 땅에 사는 동안 한순간도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살아서는 안됩니다.
하나님을 잊지 않고 사는 길은 우리가 매일 성경을 읽고 묵상하며 그 말씀을 가슴에 담고 사는 일입니다.
오늘도 어디를 가든지 무슨 일을 하든지 말씀 안에 거하여 사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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