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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이사야 43장 11절 ~ 13절 / 종교인인가, 신앙인인가? / 오늘의 말씀

by 행복한 폴리 2020.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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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43장 11절 ~ 13절 (이사야43:11~13 / 사43:11~13)
“나 곧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는 구원자가 없느니라 내가 알려 주었으며 구원하였으며 보였고 너희 중에 다른 신이 없었나니 그러므로 너희는 나의 증인이요 나는 하나님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과연 태초로부터 나는 그이니 내 손에서 건질 자가 없도다 내가 행하리니 누가 막으리요”

오늘의 많은 신자들이 신앙생활을 종교생활로 생각을 하는 것 같습니다.

종교란?
자신의 삶의 복과 유익을 위해 자신에게 복을 줄 그 신을 내가 선택하여 섬기는 것이 종교입니다.
그 종교의 세계에서는 우선순위가 늘 자기 자신에게 있습니다. 자기가 있고 난 뒤에 종교가 있습니다.
그래서 자신이 바쁘면 자기의 일이 우선이고, 짬나면 자신의 복을 위해 틈틈이 하는 것이 종교이다.

그러다가 혹 자신에게 유익 되지 않거나 도움이 안된다고 생각하면 얼마든지 그 종교를 버리거나 자신에게 유익이 된다고 생각하는 종교로 개종을 합니다.

신앙을 종교로 생각하는 사람은 그 종교생활을 통해 자신이 복을 받아 하는 모든 일들이 잘되고 형통하기 위해서이고,  또 자신이 지금까지 애써 일구어 놓은 부와 성공을 잃어버릴까 두려워서 신에게 많은 헌금과 종교생활을 통해 그 신에게 우환질고로부터 지킴을 받고자 자신의 종교를 선택합니다.

오늘의 많은 기독교 신자들 중에서도 신앙을 세상에 많은 종교들 중 한 종교로 생각하고, 신앙생활을 신자들 간에 친목이나 교제를 위한 여가선용이나 취미생활 정도로 가볍게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요즈음은 교회안에 남녀 선교회보다, 동호회를 만들어 생각과 마음이 맞는 사람들끼리 동호회 활동이 더 활성화 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것은 신앙생활이 아니라 종교생활이라 할 것입니다.

신앙이란?
내가 있음으로 출발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계심으로부터 출발을 합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이 나를 찾아오셔서 내 안에 역사하심이 기독교요, 그것을 믿는 것이 신앙입니다.

기독교는 내가 하나님을 선택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나를 선택하심이요, 그 하나님께서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믿음을 나에게 주셨기에 시작할 수 있는 것이 신앙생활인 것입니다.

다시말하면 신앙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 하나님과 맺어진 관계입니다. 이는 곧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아버지로, 나는 그의 자녀됨을, 또 하나님 나라의 백성 됨을 믿는 것이 신앙입니다.
 (요1:12/ 롬8:14-17/ 빌3:20)

이 관계는 이 세상 그 누구도 끊을 수없는 영원한 관계입니다. (롬8:38-39)
그러므로 나의 모든 소유를 다 잃어버린다해도, 나의 사랑하는 가족이 다 내곁을 떠난다해도 하나님을 섬기는 신앙에는 아무런 변화가 일어나지도 않을 뿐 아니라, 변화가 일어날 이유도 없는 것입니다.

주님은 이렇게 약속합니다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마28:20)

신앙은 나에게 생명을 주신 주님을 믿고 오직 주님만 바라보며 따라가는 것이 신앙입니다.
신앙은 하나님이 내 인생의 전부이심을 믿는 일이지, 내 복과 유익을 위해 믿는 일이 결코 아닌 것입니다.
그러므로 신앙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하여 자녀 삼아 주신 하나님의 은혜와 그분의 이름과 영광을 위해 사는 것이 곧 신앙입니다.

나는 신앙인입니까? 종교인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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