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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한복음 8장 51절 / 다수가 진리는 아닙니다 / 오늘의 말씀

by 행복한 폴리 2020.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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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8장 51절 (요한복음8:51 / 요8:51)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이 내 말을 지키면 영원히 죽음을 보지 아니하리라” 

민수기 13-14장에 보면, 
모세는 이스라엘  열두지파의 각 대표자를 한사람씩 뽑아 가나안 땅을 미리 정탐하고 돌아 오도록 합니다. 
열두 사람은 40일동안 가나안 땅을 정탐하고 돌아와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보고를 합니다. 

그 중에 열명은 이렇게 보고합니다. 
가나안 땅은 정말 기름지고 심히 아름다운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 맞습니다.  
그러나 그 땅 거주민은 강하고 성읍은 견고하고 그곳에 사는 아낙 자손은 장대한 거인들이요 우리는 메뚜기 같았나이다 하고 보고를 합니다. 
그들의 말을 들은 이스라엘 백성은 밤새 통곡하며 그들의 칼에 맞아 죽느니 다시 애굽으로 다시 돌아가자고 합니다. 

그 때 함께 정탐하고 돌아 온 여호수와 갈렙은 안타까운 마음으로 자신들의 옷을 찢으며 애굽으로 돌아가자는 그들을 향해 이렇게 보고합니다. 

가나안 땅은 심히 아름답고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요, 그곳에 사는 아낙 자손은 크고 장대하고 우리는 미약한 것 맞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지금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하나님이 그 땅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그들은 이제 우리의 밥입니다. 
그러므로 결코 두려워 하지 마십시오 하고 말합니다. 

열 정탐꾼은 현실을 정확하게 냉정하게 보았고 전했습니다. 그들은 그곳에 사는 백성들의 크고 장대함과, 자신들의 초라하고 미약함 만을 보았고 하나님의 약속은 믿지를 못했습니다. 
그런데 여호수와 갈렙은 하나님의 약속과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분명히 보았고 믿었습니다. 

지금 나는 어떤 믿음으로 살고 있는지요? 오직 하나님만 힘으로 삼는 믿음으로 살고 있는지요? 
하나님의 약속만 믿고 의지하며 하나님만 바라보며 살고 있는지요? 

오늘의 한국은 여론의 힘이 얼마나 쎈지 모릅니다. 
그래서 지금 한국 사회는 여론에 얼마나 민감한지 모릅니다. 
그러나 여론이 진리는 아닙니다. 물론 그 여론이 합리적이고 이성적일 순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같이 믿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다수가 옳다고 한다고 진리는 아니라는 것을 반드시 생각해야합니다.

하나님만이 진리입니다. 
하나님이 안된다고 하시면 안되는 것입니다. 
온 세상 천하만인이 된다고 해도, 하나님이 안된다고 하시면 안되는 것입니다.  
또 만민이 안된다고 해도  
하나님이 된다고 하시면 됩니다.  
우리는 역사를 다스리시고 주관하시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믿습니다. 
사람이 안된다고 안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다수의 사람들이 안된다고 하면 안되는 줄로 압니다. 
사람들이 힘들다고 하면 그냥 힘드는 줄로만 압니다. 
사람의 말은 잘 믿으면서도 하나님의 말씀은 잘 믿지를 않습니다. 
전문가나 지식인들의 말은 거의 진리처럼 받아들이면서도  
하나님의 약속은 거의 잊어버리고 삽니다. 
아닙니다.  
하나님이 된다고 약속하시면 반드시 됩니다. 

천지는 없어져도 하나님의 약속은 영원합니다. 하나님의 말씀만이 진리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최고의 약속인  
십자가를 믿는 자에게 약속하신 구원은 영원불변 합니다. 

오늘도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십자가만 의지하고 자랑하며 사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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