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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고린도전서 15장 58절 / 부활의 삶 / 오늘의 말씀

by 행복한 폴리 2020.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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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 15장 58절 (고린도전서15:58 / 고전 15:58)

“그러므로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고하여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

우리는 사도신경을 통해 나는 몸의 부활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습니다라고 고백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부활의 믿음을 단순히 죽어서 몸이 다시 사는 것으로만 이해해서는 않됩니다.

지금 우리의 몸은 썩을 몸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몸이 부활했을 때 그 몸은 썩지 아니할 몸으로 변화될 것입니다. 썩어질 몸이 썩지 아니할 몸으로 부활해서 주님과 함께 영원히 산다는 것입니다.

고전15:42-44절 말씀에는 부활은 어떤 영의 상태로 산다는 것이 아니고,  썩을 몸이 썩지 아니할 몸으로  다시 사는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결국 그리스도 안에서 부활은 우리의 몸이 본질적으로 변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지금 썩어질 몸으로 사는 우리가, 썩지 아니할 몸으로 다시 사는 것입니다.

그러나 몸의 부활을 믿지 않는 사람은 현재의 삶을 중요하게 여기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 살 뿐입니다. 
매일의 삶을 가치 있게 여기지 않고 그냥 자기 좋은 대로 살아 버립니다.  만일 우리가 이렇게 지금 이렇게 살고 있다면 심각한 문제인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믿음의 세계로 불러 주셨고,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아 주셨고, 찬란한 영광의 부활의 세계로 부름을 받은 삶 자체를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바울 사도가 고린도교회 성도들에게 그토록 부활을 강조하고 있는 것은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현재의 삶이 너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지금 믿음으로 살고 있는 증거가 무엇입니까?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삶이 곧 그 증거가 아닙니까? 

우리는 누가 뭐래도 내가 가장 소중하게 가치있게 여기는 것을 위해 살아갈 뿐입니다.
그것이 곧 내 삶이요 내 신앙인 것입니다. 그것이 주님이든지 자신이든지 일 것입니다. 
내 삶이 나는 무엇을 중요하게 여기며 살고 있는 것을 증거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나는 몸의 부활을 믿습니다 고백한다고 해서 그 믿음이 인정 되는 것은 아닙니다.

십자가와 부활을 믿는 참 믿음은 
그 믿음이 우리의 현재적 삶을 소중히 중요하게 여기고 주님을 바라보며
매일의 삶을 경건하게 살아가도록 이끌어 간다는 말입니다.

우리가 지금은 썩어질 몸을 가지고 살지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썩지 아니할 몸으로 살 것을 약속받은 그 약속 아래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 약속 대로 반드시 되어진다 것을 보여 주신 것이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하심입니다. 
그냥 부활이 아니고 몸의 부활입니다. 
주님의 부활하심은 너희도 썩지 아니할 영광된 몸으로 산다는 약속입니다. 
성경은 예수님이 부활의 첫 열매이시라고 말씀합니다. (고전15:20-23)

우리가 이 약속은 믿는다면 지금 내 상황과 형편이 어렵고 또 내몸이 볼품이 없고 비록 장애가 있다 할지라도 절망하거나 실망할 이유가 없게 된 것입니다. 
그것은 우리가 주님의 부활하심과 같이 부활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부활의 믿음 아래 사는 것입니다.

이 부활의 신앙은 우리의 삶을 있는 그대로 받아 들이게 합니다. 가난하면 가난한 대로, 풍부하면 풍부한 대로, 비천하면 비천한 대로 받아들이며 오직 내 안에 계신 그리스도로 인해서 감사하고 기뻐하며 그 믿음의 길을 살아가게 만들어 냅니다. 그것은 찬란하고 영광된 부활의 세계를 믿음의 눈으로 보며 살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성령으로 사는 것이며, 몸의 부활을 믿는 믿음으로 사는 사람입니다. 
이 믿음이 우리를 늘 부활의 능력안에 있게 합니다.

이 부활을 믿지 않는 사람은 오직 자신을 위해 먹고 마시고 즐기며 방종의 인생을 살지만, 부활의 믿음을 가진 우리는 지금 현재의 삶이 결코 무의미한 삶이 아닌 것을 알기 때문인 것입니다.

비록 이 땅에 살지만 부활의 소망을 가진 자로서 부활의 세계가 있음을 우리의 삶을 통해 세상에 보여 주어야 합니다. 이것이 부활의 믿음을 가진 자의 모습입니다.

부활의 신앙은 부활의 영광스러운 소망을 가지고 살기에 
나의 삶의 어떤 형편과 처지에 따라 변하지 않고 
주어진 상황과 어떤 형편에서도 감사하며 살아가게 됩니다. 
이 것이 부활의 믿음이요, 
부활의 신앙의 삶이요, 
부활의 믿음의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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